현재 포트폴리오용 웹사이트 개발을 하던 나는
내 웹사이트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.
크롬의 개발자도구(F12)에서 Network 탭을 보면
내 웹사이트에서 무슨 자원을 다운로드했으며,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볼 수 있는데
다운로드가 2차례씩 일어나는 것이었다.
심지어 SEO 벤치마크 점수도 최악으로 떨어져
도저히 어디 내놓지도 못할 포트폴리오였다.
정말로 모든 자원이 두 번씩 다운로드 되고 있었고,
인터넷에서 아무리 정보를 뒤져도 나오지가 않았다.
아니, 도대체 왜?
DOM을 두 번 로딩할만한 코드는 전혀 넣지 않았는데...?
<div class="mainPopups" id="mainPopup9">
<a href="#!" class="btnClose"><img src="/images/icon_close.png" alt="icon"> </a>
<div>
<iframe id="webpagesIframe" src=""></iframe>
</div>
</div>
2~3시간을 삽질한 끝에 원인을 찾았다.
iframe이나 img 태그에 src값을 빈 값을 넣으면
DOM이 처음부터 다시 로딩된다.
정확한 메커니즘은 구글링으로도 찾을 수 없었으나,
아마도 src에 적혀있는 자원을 한 번 더 찾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.
아파치 서버에 httpRequest를 한 번 더 보내서
한 번 더 모든 자원을 다운로드 받아보는 것이 그 목적이 아닌가 한다.
댓글: 1